필리핀에 체류 중인 방송인 신정환을 만나러 매니저 A씨가 지난9일 필리핀으로 출국한 가운데, 두 사람이 이번 주말 중으로 입국할 것인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연예가에서는 신정환이 적어도 오는 12일에는 한국으로 입국할 것이라는 전망이 흘러나오고 있다. 매니저와 합류한 신정환이 입국 절차에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그러나 신정환의 소속사 측도 아직 확실한 날짜를 알지 못하는 상태다.

신정환의 소속사 측은 "매니저가 신정환을 만나러 필리핀에 간 것은 사실이나, 언제 한국으로 돌아올지 약속받은 날짜는 없다"면서 "우리도 좀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10일 밝혔다.
신정환을 만나러 필리핀으로 간 매니저는 오랫동안 신정환과 호흡을 맞춰온 연예관계자로, 지난 5일 신정환의 방송펑크 소식이 알려진 이후 소속사와도 연락이 닿지 않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신정환이 주장하는 뎅기열 감염으로 인한 입원 해명에 진위 여부가 불확실해 의혹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신정환이 언제 입국해 논란을 마무리 지을 것인지 시선을 모으고 있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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