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또 '깨방정'…무한도전 프로젝트 노출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0.09.10 13: 25

MBC '무한도전'이 오는 11일 '박명수의 게릴라 콘서트' 편을 방송한다.
 
MBC는 "지난 8월 1일, 지산 밸리 록페스티벌 현장에 '무한도전' 멤버들이 깜짝 등장해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가운데 그 배경이 된 '박명수의 게릴라콘서트' 편이 드디어 이번 주 공개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이어 "박명수가 니콜과 함께 발표한 '고래'가 음원차트 상위에 랭크되자 제작진을 찾아와 '가요계에서 자신의 위치를 점검할 겸 생애 첫 콘서트를 열고 싶다'고 제안했다"면서 "제작진이 게릴라 콘서트의 콘셉트에 맞게 극비리에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 주최 측과 상의해 무대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또 "그러나 박명수가 녹화를 3일 앞두고 자신이 진행하는 MBC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에서 '8월 1일 녹화차 지산 밸리 록페스티벌에 간다'고 깨방정(?)을 떨고 말았다"면서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황한 나머지 멤버들 역시 맏형 박명수의 깨방정(?)을 함께 수습하기 위해 오전부터 대책회의에 돌입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당초 계획한 일정에 맞춰 지산에 도착한 박명수는 상상 이상의 인파에 당황하는가 하면 게릴라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 '생애 첫 콘서트'에 대한 긴장을 늦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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