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다니엘 헤니' 션 리차드, '아테나' 합류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0.09.10 14: 35

'제2의 다니엘 헤니'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 션 리차드가 SBS '아테나'에 출연한다고 제작사 측이 밝혔다.
 
제작사에 따르면 지난5월 SBS '제중원'에서 의료선교사 알렌으로 출연반 하있는 션 리차드는 '아테나'에서 극중 차승원의 비밀조직 동료로 캐스팅돼 액션 연기에 도전한다.

 
영국계 미국인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 태어난 리차드는 보스턴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부전공으로 연기를 공부했으며 이후 뉴욕 등지에서 연극과 단편 영화를 통해 차근차근 연기 경력을 쌓아왔다.
 
한국에서는 데뷔 초부터 훤칠한 키와 세련된 외모로 ‘제 2의 다니엘 헤니’라 불리며 첫 출연 드라마인 ‘제중원’에서 비중 있는 역할을 맡아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았다.
 
제작사 측은 "'아테나'에서는 전작의 부드러운 이미지를 벗고 액션 연기로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며 글로벌 첩보액션 드라마의 이미지를 심어주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아테나'는 이탈리아에 이어 일본 등지에서 해외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며 오는 12월 첫방송된다.
 
rinny@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