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남' 세븐이 KBS 2TV 밤샘버라이어티 '야행성' 멤버들과 함께 예능 사상 최초로 깜짝 헌혈 번개에 나섰다.
12일 방송될 '야행성' 사전 녹화에 참여한 세븐은 이날 "얼마 전, 우리나라가 혈액수입국이라는 신문기사를 봤다"며 제작진에게 직접 헌혈번개를 요청했다고. 실제로 우리나라는 자급할 수 있는 혈액이 부족해 매년 7백억 원 어치에 달하는 혈액을 수입하고 있는 실정이다.
녹화 당일, 폭우가 쏟아지는 악조건 속에서도 헌혈번개에는 젊은 학생들은 물론 외국인, 젊은 부부 그리고 50회 이상의 헌혈 경험이 있는 중년남성 등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세븐은 헌혈번개에 참여한 분들에게 감사의 표시로 즉석에서 미니콘서트를 펼쳐 현장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는 전언이다.

한편 '야행성' 5MC와 게스트 세븐 모두 역시 직접 헌혈을 하기 위해 검사를 받았는데 헌혈적격 판정을 받은 사람은 단, 2명뿐이라는 의외의 결과가 나와 놀라움을 안기기도. 과연 까다로운 검사기준을 통과하고 당당히 헌혈에 동참한 주인공은 누구일지 12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되는 '야행성'에서 확인할 수 있다.
issu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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