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극장에서 별들의 전쟁이 펼쳐진다.
쟁쟁한 SBS 드라마 라인업을 두고 하는 말이다. 좀처럼 보기 힘든 별들을 올 하반기에는 안방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먼저 악녀 미실로 악녀 열풍을 일으켰던 고현정은 이번에는 여자 대통령이 된다. 10월 6일 첫 방송 예정인 SBS 수목드라마 '대물'을 통해서다. '대물'을 통해 고현정은 최초의 여자 대통령이 되는 서혜림으로 카리스마를 내뿜는다. 미실에 이어 또 어떤 여성 지도자의 모습이 나올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어 12월에 방송될 예정인 SBS '아테나: 전쟁의 여신'이 별들의 향연으로 안방 극장 시청자들을 설레게 한다. 좀처럼 드라마에서 만나보기 힘들었던 정우성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제임스 본드 못잖은 첩보원으로 변신해 여심을 흔든다. 뿐만 아니라 자신만의 아우라를 갖고 있는 배우 차승원이 출연해 불꽃 튀는 카리스마를 드러낸다.
수애 역시 이 드라마를 통해 청순함과 섹시함을 동시에 발산하며 하반기 별들의 전쟁에 합류한다.
현빈은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 가든'을 통해 MBC '친구, 우리들의 전설' 이후 1년여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할 전망이다. 아직 최종 결정이 남아 있지만 현빈의 팬들은 그의 드라마 출연을 두 손을 모아 기다리고 있다.
이처럼 안방극장에서 누구하나 빠지지 않는 별들의 전쟁이 펼쳐지는 덕에 이 가을은 심심하지 않을 것 같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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