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로맨틱 코미디 ‘시라노; 연애조작단’(이하 시라노)이 11일과 12일 양일간 유료 시사회를 개최한다.
‘시라노’ 관계자는 10일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면서 “서울뿐만 아니라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에서 시사회를 열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이번 유료 시사회에는 주연배우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라 더욱 관심을 모은다. ‘시라노’ 멤버 전원은 전체 2개조로 나뉘어 11일 부산, 12일 대구는 엄태웅, 이민정, 박철민, 김현석 감독이, 11일 광주, 12일 대전은 최다니엘, 박신혜 전아민이 관객들을 찾아간다.

최근 언론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처음 공개한 ‘시라노’ 측은 대박예감 속에 개봉일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관계자는 “언론 매체 및 영화 관계자들의 호평이 쏟아지는가 싶더니 일반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의 반응 또한 뜨겁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에 더해 각종 포털 사이트의 관람 평점에서도 평균 9점대 이상을 유지하는 등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기대만큼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시라노'는 연애에 서투른 사람들을 대신해 사랑을 이뤄주는 연애조작단 시라노 에이전시를 배경으로 에이전시 대표 병훈(엄태웅)과 작전요원 민영(박신혜) 등이 예측불허 의뢰인 상용(최다니엘)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프랑스 극작가 에드몽 로스탕의 희곡에서 힌트를 얻어 만들어졌다. 오는 16일 개봉한다.
rosec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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