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회 ‘서울 드라마 어워즈 2010’이 2시간여의 시상식을 마치고 그 화려한 막을 내렸다.
‘서울 드라마 어워즈 2010’은 10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최수종, 최윤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열렸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서울 드라마 어워즈 2010’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43개국, 172작품이 출품돼 경합을 벌였다.
이번 ‘서울 드라마 어워즈 2010’는 ‘추노’에 4개 부문, ‘선덕여왕’에 3개 부문, ‘찬란한 유산’에 2개 부문에서 트로피를 안겨줬다. 대상은 일본 작품에게 돌아갔다.

KBS 드라마 ‘추노’가 미니시리즈 부문 최우수상, 한류 드라마 대상을 비롯해 연출자인 곽정환 PD가 한류 드라마 연출상, 주연 배우 장혁이 한류스타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총 4개 부문의 트로피를 가져가며 최다 수상자가 됐다.
MBC 드라마 ‘선덕여왕’은 고현정이 한류스타 여우주연상, 장편드라마 부문 최우수상, 한류 드라마 작가상을 김영현 박상연이 수상하며 3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SBS 드라마 ‘찬란한 유산’은 주인공 한효주가 한류스타 여우주연상, 이승기가 네티즌이 뽑은 인기 배우상 등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대상은 일본 드라마 ‘슈 샤인 보이’에 돌아갔다.

# 다음은 수상 작품(자)
단편드라마부문 우수상 더 데이 오브 더 트리피스(영국)/단편드라마부문 최우수상 더 서미트(캐나다)/미니시리즈부문 우수상 진(일본)/미니시리즈부문 최우수상 추노(한국)/남자 연기자상 카를 크리스티안 룬드만(핀란드)/여자 연기자상 마르고 로스, 마이케 메이어(네덜란드)/작품상 해외초청작 NCIS시즌7(미국)/심사위원특별상 고스트2(말레이시아) 파비트라 리슈타(인도) 웨어이즈엘리사(칠레)/한류 드라마 연출상 곽정환/한류 드라마 작가상 김영현 박상연/한류 스타 여우주연상 고현정(선덕여왕), 한효주(찬란한 유산) /한류 스타 남우주연상 이병헌(아이리스), 장혁(추노)/한류 드라마 대상 추노/연출상 닉 코퍼스(캐나다)/작가상 크레이그 워너(영국)/장편드라마 부문 우수상 머독 미스테리 시즌 3(캐나다)/장편드라마 부문 최우수상 선덕여왕/네티즌이 뽑은 인기 배우상 루비 린(중국), 샤메민 셰(홍콩), 이승기(한국)/대상 슈 샤인 보이(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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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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