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찬, "타격 밸런스 되찾아 기쁘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0.09.10 22: 26

"타격 밸런스를 되찾아 기쁘다".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조동찬(27)이 연장 혈투의 마침표를 찍었다. 조동찬은 10일 대구 LG전에서 2-2로 맞선 10회 1사 3루서 끝내기 안타를 때려 3-2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5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 1도루 맹활약을 펼친 조동찬은 "목 부상을 입은 뒤 며칠간 굉장히 안 좋았는데 오늘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 무엇보다 타격 밸런스를 되찾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도루 1개를 보태 32도루를 기록 중인 조동찬은 "첫 번째 목표(30도루)를 이룬 만큼 40도루까지 달성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선동렬 삼성 감독은 "이겼지만 실망스러운 경기였다"고 꼬집었다. 박종훈 LG 감독은 "우리 팀의 부족한 부분을 계속 채우도록 노력하겠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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