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 2' 김지수, 장재인 물리치고 '최종 라운드' 진출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0.09.10 23: 42

케이블 채널 Mnet ‘슈퍼스타K 2’ Top 10의 두 번째 주인공은 장재인이 아닌 김지수였다.
10일 밤 방송된 ‘슈퍼스타K 2’ 8회에는 최종 진출자 10인을 가리는 ‘슈퍼위크’가 펼쳐졌다. 지난 방송에서 완벽한 화음으로 심사위원들까지 감탄하게 만들었던 김지수-장재인의 라이벌 미션에 이승철 등을 비롯한 심사위원들은 김지수의 손을 들어줬다.
두 사람은 예선 때부터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혀왔다. 특히 지난 방송분에서 서인영의 ‘신데렐라’를 완벽하게 재해석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기타 반주에 맞춰 원곡을 훌륭히 재해석한 무대였다. 

이들의 무대에 심사위원들 역시 감탄해마지 않았다. 출연자들에 독설하기로 유명한 이승철은 “신선한 충격을 줘서 감사하다. 기대가 컸는데 아주 만족스럽다”며 두 사람 모두의 실력을 극찬했다. 심사위원단은 심사숙고 후 합격자로 김지수를 뽑았다.
결과가 발표되자 장재인은 함께 무대에 섰던 김지수를 축하하며 “무대에서 나쁜 소리 들었다면 기분 나빴을 텐데 괜찮다”며 미소를 지어 보였다.
한편 밤 11시 30분 현재 Mnet을 통해 방송 중인 ‘슈퍼스타K 2’는 프로그램 최초로 전원 탈락이 계속되면서 Top 10에 대한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rosecut@osen.co.kr
<사진> Mne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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