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선, '평양성' 촬영장에 치킨 150인분 쾌척!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0.09.11 08: 10

영화 '평양성' 촬영에 한창인 선우선이 전쟁터 속 훈훈한 치킨 파티를 열었다.
밤낮없이 힘든 야외 촬영에 임하고 있는 배우과 스태프들을 위해 영화 촬영 현장에 치킨 150인분을 쾌척한 것.  
지난 9월 9일 선우선은 영화 촬영이 있었던 전주 종합영화촬영소에 깜짝 등장, 치킨 선물을 전했다. 이에 전쟁 장면 촬영이 한창이던 촬영장에는 배우, 스태프들 모두 때아닌 치킨 파티를 열었다.

영화 촬영 관계자는 "아직 가시지 않은 늦더위에 두꺼운 옷을 입고 촬영하는 배우들은 물론, 스태프들의 고생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이러한 촬영장에 선우선씨의 깜짝 치킨 선물은 그야말로 단비 같은 존재였다. 특히, 선우선씨의 따뜻한 마음이 담겨 더욱 든든했던 최고의 보양식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 '황산벌'의 후속작인 '평양성'은 황산벌 전투 8년 후 나당 연합군이 고구려를 공격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선우선은 극중 호전적인 고구려 여인으로 변신, 홍일점으로 등장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평양성'은 지난 8월 초 크랭크인, 3개월간의 촬영을 마친 후 2011년 설 연휴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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