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스타 류시원이 예능감을 뽐낸다.
14일 방송되는 SBS '강심장‘에 출연한 류시원은 그 동안 숨겨왔던 거침없는 예능 본능을 드러낸다.

류시원의 이번 방송 출연은 특별히 방송을 통해 섭외가 이뤄져 눈길을 끈다. 류시원은 지난 7일 방송된 '강심장‘에서 즉석에서 전화통화를 해 대화를 나누던 중 MC들의 끈질긴 섭외 요청을 수락하게 됐다. 실제로 그 약속을 지켜 14일에 방송에 출연하게 된 것이다.
이날 방송에서 류시원은 자신만의 독특한 연애관과 사랑하는 사람에게 바라는 점 등을 털어놓으며 “나는 ‘딥 키스’를 안 하는 남자”라는 토크 제목을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MC 이승기 등의 키스의 추억에 대한 토크가 이어지기도 했다.
또 이날 류시원과 절친한 친구 연기자 박광현이 오랜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류시원과의 황당했던 첫 만남 에피소드, 한류스타 류시원이 아닌 인간 류시원의 허술한(?) 매력 등을 폭로해 큰 웃음을 줬다.
가수 윤하 역시 일본에서 류시원의 상상을 초월하는 인기를 증언하며 그런 초특급 한류스타 류시원과 함께 식사를 했다가 크게 당황했던 에피소드를 폭로해 류시원을 당황케 했다.
이날 방송에는 류시원 외에도 박광현, 윤해영, 이현경, 이희진(베이비복스 출신), 윤하, 리지(오렌지캬라멜), 윤두준(비스트) 등이 출연한다.
happy@osen.co.kr
<사진>SBS 제공.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