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신부 ‘뱃살’ PPC지방파괴주사로 잡아볼까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0.09.11 09: 35

예비신부들은 올 가을에도 어김없이 다이어트와 전쟁 중이다. 10월 중순으로 결혼 날짜를 잡은 29세 여성 Y씨는 예쁜 얼굴과 남부럽지 않은 직장의 소유자이다. 성격이 당당한 그녀이지만, 몸매가 항상 자신감을 떨어뜨리곤 한다. 10년 가깝게 사무직 직장생활을 하면서 많이 움직이지 못하고 과하게 살이 찐 복부, 허벅지, 팔뚝의 살을 빼기하기 위해 힘겨운 노력을 하고 있다. 이제 야외 웨딩사진 촬영이며 신랑 친구들 및 친지들과의 모임도 얼마남지 않았는데…. 뱃살과 팔뚝살로 인한 몸매가 걸림돌이 되면 중요한 모임에서 곤란한 상황이 연출될 수도 있기 때문에 결혼식을 앞둔 그녀의 얼굴엔 근심이 가득 하다.
가을 웨딩시즌이 되면서 예비신부들은 다이어트와 피부미용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녀들의 S라인과 옷맵시를 가장 방해하는 요소는 복부, 허리, 팔뚝살 등에 붙어있는 군살이다. 결혼식을 대비해서 세련된 옷맵시와 아름다운 S라인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군살을 제거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최근에는 운동이나 식이요법만으로는 S라인 만들기가 어려워 빼기 힘든 군살을 제거할 수 있는 다양한 시술법들이 등장하고 있다.

이제는 여성들이 미용을 위해 전문의의 도움을 받더라도 최대한 자연스럽고 티가 나지 않게 하는 것이 추세가 되었다. 최근에는 부분적인 비만을 간단한 주사로 해결 할 수 있는 ‘PPC지방파괴주사’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국소부위의 지방층을 분해, PPC지방파괴주사
지방 세포만을 파괴시켜 주는 PPC지방파괴주사는 미국의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이 시술을 통해 날씬해진 사실이 알려지면서 전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기 시작 했다.
얼굴의 볼 살, 턱 살 뿐만 아니라 종아리, 팔뚝, 등, 옆구리 살 등 지방흡입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시술부위도 비교적 간단하게 지방제거가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다. 이 주사는 콩의 단백질에서 추출한 세포막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는 인체를 구성하는 모든 세포막의 주요 성분으로 이것을 지방세포에 주입하게 되면 그 주변의 지방세포까지 염증 반응을 일으켜 함께 파괴되며 지방층의 감소를 일으키게 된다.
파괴된 지방은 체내 림프순환을 통해 제거가 되고 영구적으로 그 부위의 지방을 소멸시켜준다. PPC지방파괴주사는 지방융해 효과는 물론 셀룰라이트(지방덩어리) 제거 효과, 피부탄력, 재생효과까지 우수하며 번거로운 절차 없이 국소부위의 지방층을 비교적 확실하게 파괴하는 성분의 주사인 것이다.
▶ 간단한 시술로 군살제거와 피부탄력 강화의 ‘일석이조’ 효과
비수술적인 시술법인 PPC지방파괴주사는 지방흡입과 달리 부담이 적고, 간단한 시술만으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일상 생활에 거의 지장을 주지 않는다.
PPC지방파괴주사는 지방용해와 더불어 시술 부위의 탄력강화로 인해 늘어지고 처진 팔, 허벅지 안쪽 살 이외에도 뱃살, 턱살, 셀룰라이트 등에 유용하여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릴 수 있다. 또한 기존에 문제가 되었던 지방용해 후의 시술부위의 피부탄력 저하를 예방하고 지방흡입 수술 후에 올 수 있는 피부쳐짐 현상이나 피부탄력 감소에도 효과적으로 적용된다. 이 시술은 콜라겐 조직의 재생을 유도해 피부 탄력 강화 효과가 있어 늘어지고 처진 이중턱을 비롯해 팔과 뱃살, 그리고 울퉁불퉁 하거나 하얗게 튼 살 등에 효과적이다.
대구 PPC전문 그랜드미래외과 김미라 원장은 “PPC지방파괴주사는 기존의 지방분해 주사와는 다르게 여러 번 지속적으로 시술 받을 필요가 없다. 지방을 줄이고자 하는 국소 부위에 6주 간격으로 2~3차례 시술 하는 간단한 주사 시술이다. 또한 지방흡입술과 달리 마취가 전혀 필요없어 안전하다”고 설명한다.
눈부신 가을의 신부가 되려면 피부의 미용과 몸매 관리와 함께 내면의 아름다움을 가꾸기 위해 노력해야한다. 결혼을 앞두고 복부나 팔뚝, 허벅지 등의 부분비만으로 고민하는 예비신부가 있다면 PPC지방파괴주사를 기억해 보는 것도 의미가 있겠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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