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호 AS' 펄펄난 이청용 "평점이 너무해"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0.09.12 01: 54

아스날 FC전에 선발 출전해 시즌 두 번째 도움을 올린 '블루 드래곤' 이청용(22)이 영국 스카이 스포츠로부터 평점 6점을 받았다.
볼튼 원더러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런던 에미리츠 스타디움서 끝난 2010~2011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아스날 FC전에서 1-4로 완패했다.
이청용은 0-1로 뒤지던 전반 43분 로랑 코시엘니의 백패스 실수를 가로채 골키퍼까지 제친 후 반대편 골대에 있던 요한 엘만더에게 정확한 크로스를 연결해 시즌 2호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청용의 공을 끝까지 따라가는 집중력과 반대편으로 연결하는 빠른 판단력이 돋보이는 장면이었다.
스카이스포츠는 "이청용은 위협적이었다(Looked a threat )"고 평가하며 평점 6점을 부여했다.
이청용은 비록 4골을 실점하긴 했지만 여러 차례 선방을 펼친 아담 보그단(8점)골키퍼와 헤딩골을 넣은 엘만더(7점)에 이어 팀내에서 세 번째로 높은 평점을 받았다.
bal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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