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고교 야자때 비와…" 깜찍 에피소드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0.09.12 10: 06

가수 세븐이 고등학교 시절 비와 절친한 관계였음을 드러냈다.
세븐은 1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퀴즈'에서 안양예교 선배인 비와 있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야자타임'에 관한 이야기에 세븐은 "고등학교 때 일이 생각났다. 내가 고1, 비가 고3이었을 때 야자타임을 한 적이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내가 지훈이 형한테 가서 '팔 벌려봐'라고 한 뒤 간지럼을 태우면서 '야 지훈아, 네가 춤 잘추냐, 내가 잘 추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지훈이형이 '동욱 선배님이 훨씬 잘 추십니다'라고 대답했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세븐은 또 "지훈이 형이 야자타임이 끝난 후 바로 나한테 와 똑같이 팔을 벌리게 하고 간지럼을 태웠다"며 "지훈이 형이 무서운 선배가 아니었기 때문에 장난을 많이 쳤다"고 학창 시절을 회상했다.
이 외에도 세븐은 8년 연인 박한별과의 연애에 대해 "잘 안 싸운다. 초반에는 다툼도 있었는데 오래 만나다 보니 서로를 잘 알게 됐다. 처음부터 싸울 일을 만들지 않는다"고 설명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nyc@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