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2개월여만에 정규1집을 들고 복귀, 가요계 전 차트를 올킬중인 2NE1도 첫 컴백 무대에 앞서 설레고 떨리는 마음은 신인이나 똑같은 모양이다.
2NE1의 산다라박이 12일 SBS 전격 컴백에 앞서 이날 새벽 잠 못드는 밤의 심경을 고백했다. 전문은 아래와 같다.
"굿모닝?!? 잠 못이루고… 일어나버렸어요..^^;; 이제 우리도 곧 준비하고 미용실 가야되요. 혹시나 밤새며 우리 기다리는 분들있을까봐 걱정도되고 첫방송 때문에 설레이기도하고.. 이따 만나요!^.^싱숭생숭 달옹의 센치한 새벽두시의 미투!ㅋㅋㅋ키햑!!!슝~!!!ㅋㅋㅋ"

지난 9월 음원 공개에서부터 화제를 모았던 2NE1은 생방송 'SBS 인기가요'를 통해 TV 첫 무대를 펼치며 국내 최초로 타이틀 세곡의 전 분량을 동시에 소개한다.
2NE1은 이날 의자를 이용한 독특한 퍼포먼스의 '박수쳐', 헤어진 남자를 향한 강렬한 경고 'go away', 강한 중독성을 불러일으키는 'can't nobody'의 무대를 갖고 각기 다른 콘셉트의 의상과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2NE1은 새 앨범을 통해 거짓말같은 가요차트 올킬 기세를 선보이고 있다. 도시락 등 각종 음원차트에서 앨범 수록곡들이 서로 앞서거니 뒷서거니 1~6위부터 순위를 싹쓸이하고 있다.
mcgwir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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