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의 워너비' 김태희, 뷰티 노하우 전격 공개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0.09.12 10: 49

배우 김태희는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이자 남성들의 이상형 1순위로 꼽히는 대한민국 대표 미인이다. 최근 그녀가 주연을 맡은 영화 ‘그랑프리’에서도 악바리 여자 기수로 변해 스타일을 제쳐두고 수더분한 매력을 선보였지만 김태희의 외모에 흠집을 내지는 못했다. 김태희가 영화 ‘그랑프리’의 홍보 인터뷰에서 자신만의 뷰티노하우를 전했다.
■ 피부
거의 매일 매일 카메라 앞에 서야 하는 직업이라서 피부 상태를 유심히 체크하는 편이다. 피부 상태에 따라서 뭐가 좀 날 것 같으면 촬영 전에 피부과에 가서 전체적인 다 짠다거나 하는 식의 조치를 취한다. 피부가 건조하다 싶으면 마스크팩을 한다든지 수분이나 유분이 많은 크림을 듬뿍 바르고 자기도 한다. 피부에 뭐가 날 것 같으면 가볍게 스킨, 로션 정도만 바르고 잔다. 항상 긴장을 늦추지 않고 신경을 계속 쓰는 편이다.

■ 마사지
6,7년 전에 전체적으로 마사지를 받은 적이 있는데 너무 아파서 다시는 그렇게 하지 않는다. 다만 평소에 어깨가 잘 뭉쳐서 어깨 부분은 가벼운 마사지를 가끔 받기도 한다. 
 
■ 몸무게
몸무게가 크게 변동이 있는 스타일은 아니다. 그런데 1,2kg로 차이에도 얼굴부터 빠지고 쪄서 그게 좀 문제다. 얼굴에 찌지 않도록 적당히 몸무게를 유지시키는 게 어렵다.
■ 다이어트
헬스를 최대한 꾸준히 자주 가려고 노력은 하는 편이다. 스케줄 있고 그러면 못갈 때도 있고 그렇지만 스케줄 없는 날에는 가려고 한다. 헬스보다 아웃도어 스포츠를 더 좋아한다. 남산이나 한강 주변을 자주 걷는 편이고 이번에 영화 ‘그랑프리’ 촬영 때문에 제주도에서 촬영을 할 때는 해안도로를 따라 걸었다. 경치를 즐기면서 걷고 하는 것이 운동도 많이 된다.
■ 여성들의 워너비, 남자들의 이상형
그런 말을 해주면 너무 기분 좋다. 남자분들이 이상형으로 꼽아주시는 것도 당연히 기분 좋다. 하지만 언제까지나 내가 그럴 수는 없다고 본다. 당연히 그 이외에 더 매력적인 부분을 많이 만들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더 성숙해져야 하고 현명해져야 하고 내면의 아름다움을 많이 채워가야 한다고 본다.
crystal@osen.co.kr
<사진>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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