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 풀타임' 셀틱, 하츠 꺾고 4연승...기성용 벤치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0.09.12 11: 31

'로봇' 차두리(30)가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한 셀틱 FC가 리그 선두를 수성했다.
셀틱은 12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홈구장인 셀틱 파크서 끝난 2010~2011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하츠와 4라운드 경기서 3-0 승리를 거뒀다.
개막 후 4연승 중인 셀틱은 레인저스에 골득실(+3)에서 앞서며 선두를 유지했다.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선발 출전한 차두리는 90분간 경기장을 누비며 무실점 경기를 이끌었고 후반 중반에는 위협적인 크로스를 올리며 공격력을 뽐냈다.
한편 최근 출전시간에 관해 아쉬움을 토로했던 기성용은 후보 명단에는 이름을 올렸지만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셀틱은 전반 28분 제임스 포레스트가 선제골, 전반 종료 1분 전에 션 말로니가 두 번째 골을 기록하며 승기를 잡았고 경기 종료 직전 터진 패트릭 매코트의 쐐기골을 묶어 3-0 대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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