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라노', 핑크 풍선 이벤트에 관객들 “행복해”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0.09.12 11: 52

오는 16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시라노;연애조작단’(이하 시라노)이 전국 5개 도시에서 진행된 시사회에서 깜짝 풍선 이벤트를 진행했다.
 
최근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을 돌며 ‘연애충족, 전국 5개 도시 시사회’를 개최한 ‘시라노;연애조작단’ 측은 시사회 관객들에게 핑크색 풍선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벌였다. 누구보다 빠르게 김현석 감독표 로맨틱 코미디 ‘시라노’를 먼저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은 관객들이 영화 관람 외에도 또 한 가지 선물을 받게 된 것이다.

‘연애충족, 전국 5개 도시 시사회’ 관객들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핑크 풍선은 영화를 관람하고 나오는 관객들에게 깜짝 선물로 증정돼 큰 인기를 얻었다. 퇴장하는 관객들의 밀려드는 요청에 미리 준비된 수백여 개의 핑크 풍선이 순식간에 동이 나 버렸다는 후문이다.
친구, 연인, 가족 등과 함께 시사회를 보러 온 5개 도시 관객들은 ‘연애 대행’이라는 신선한 소재와 엄태웅, 이민정, 최다니엘, 박신혜, 박철민 등 주조연 배우들의 호연, 유쾌함과 따뜻함을 모두 담아낸 줄거리에 큰 만족감을 표했다.
이날 ‘시라노’ 핑크 풍선 인기는 시사회 관객들의 ‘인증샷’을 통해서도 증명됐다. 관객들은 “‘시라노’는 마음 편히, 기분 좋게 보고 온 영화였다. 끝나고 나눠준 분홍 풍선 같았다”, “이렇게 웃으면서 영화를 보니 참 좋다. 영화 끝나고 나눠준 풍선, 행복하다” 등 핑크 풍선을 찍은 사진과 함께 블로그 및 커뮤니티 등에 감상평을 내놓고 있다.
 
시사회 관객들을 위한 깜짝 풍선 이벤트로 관객들에게 행복과 웃음을 더해준 ‘시라노’는 오는 16일 개봉 예정이다.
rosec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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