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왕 자격을 갖춘 포수 최초로 한 시즌 20홈런을 노리는 안방마님 양의지(23)와 미국 출신 좌완 레스 왈론드(34. 이상 두산 베어스)가 팀의 8월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었다.
양의지는 8월 총 22경기에 출장해 59타수 16안타 홈런 8개 13타점 타율 .271를 기록했다. 특히 그는 역대 신인포수 최다홈런 신기록을 세웠으며 특히 포수라는 중책을 맡은 가운데 공, 수 양면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또한 왈론드는 8월 총 5경기에 등판해 29⅔ 이닝을 던져 1승 2패 평균 자책점 5.16을 기록했다. 꾸준히 로테이션을 지키면서 많은 이닝을 소화한 것을 높게 평가받았다.
8월 MVP로 선정된 양의지와 왈론드에게는 부상으로 폴로랄프로렌 상품권과 꽃다발 등이 전달된다.
farinell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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