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CJ마구마구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12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렸다.
SK는 홈경기이자 시즌 마지막 맞대결이 이 경기에서 8안타를 집중시켜 5-2로 완승을 거뒀다.
특히 이날 경기에 앞서 역대 15번째 200홈런 기념행사를 치렀던 김재현은 8회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는 2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3-2로 살얼음 리드를 하던 8회 무사 만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재현은 상대 4번째 투수 이상화로부터 깨끗한 우중간 적시타를 쳐내 2명의 주자를 불러들였다.

이로써 연승을 달린 SK는 시즌 78승(43패 1무)째를 거두며 선두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경기를 마치고 승리 투수가 된 SK 정대현이 김성근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rumi@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