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3주 연속 '뜨형' 압도...굳히기?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0.09.13 07: 08

유재석의 '런닝맨'이 3주 연속 '뜨형'을 제치며 기분 좋은 무드를 이어갔다.
13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1부-런닝맨'은 전국기준 6.6%를 기록, MBC '일밤-뜨거운 형제들'(5.9%)을 간발의 차로 제쳤다. 지난 달 8월 29일, 방송 6주 만에 최초로 '뜨형'을 추월했던 '런닝맨'은 이로써 3주 연속 기분 좋은 성적표를 거머쥐게 됐다.
'뜨형'은 끊임없는 가학성 논란에도 불구, 최근 들어 식상하다는 지적에 시달리고 있는 '뜨형'을 압도하는 중이다. 유재석의 저력이 서서히 발휘되기 시작한 것인지 동시간대 '2인자' 자리에 안착하는 분위기다. 아직 시청률 차이가 크지 않아 안심하기는 이르지만 3주 연속 앞서나가며 굳히기를 시도하는 중이다.

과연 '런닝맨'과 '뜨형' 사이 2인자 접전이 어떠한 양상으로 흘러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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