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없는 '뜨형', 5.9% 시청률 큰폭 하락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0.09.13 08: 04

7%대의 시청률을 유지하던 MBC '뜨거운 형제들'이 5%대의 시청률을 기록, 큰 폭으로 하락한 수치을 보였다.
 
13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뜨형' 12일 방송이 5.9%의 시청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5일 기록한 7.1%보다 1.2% 하락한 수치다. 또한 동시간대 '해피선데이' 다음으로 2인자 자리를 지켜온 '뜨형'에게는 다소 충격적인 기록.

 
이날 방송에는 그동안 재미를 봤던 아바타 대신 현실공간에 가상을 옮긴다는 콘셉트로 지하철에 집을 마련, 시민들을 초대해 집들이를 하는 내용이 방송을 탔다. 집들을 위해 형제들이 고군분투하는 모습에도 불구,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진 못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런닝맨'은 6.6%, KBS '해피선데이'는 23.3%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bonbon@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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