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가?방가!' 6일 내내 열리는 시사회, 입맛 따라 골라보세요!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0.09.13 09: 54

영화 ‘방가?방가!’가 오는 30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6일간 전국 관객들을 대상으로 한 특별한 시사회를 계획하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첫 번째 시사회는 13일에 열린다. 부산, 대구, 부천, 춘천, 제주, 창원, 서울, 원주, 광주, 평택, 속초, 여수 등 전국 방방곡곡에서 전대미문의 대규모 전국 시사회를 준비 중이다.

일반적으로 전국 시사의 경우 부산, 대구, 광주 등 주요 도시에서만 진행하는 것과 달리 ‘방가?방가!’는 전국 방방곡곡 극장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찾아가는 대규모 전국 시사회를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영화에 대한 자신감으로 전국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 바이러스를 전파하기 위한 ‘방가?방가!’ 제작진의 특별한 결정이라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방가?방가!’ 측은 동덕여자대학교와 서울시립대학교를 시작으로 전국 주요 대학교에서도 시사 이벤트를 개최한다. 외모로 인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방태식과 취업을 앞둔 대학생들의 공통관심사로 인해 영화에 대해 높은 호감도를 보이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오는 14일부터 진행되는 이번 대학교 시사회는 17일 중앙대학교, 28일 대구대학교, 29일 계명대학교와 부산대학교 등에서 열릴 계획이다.
이 뿐만 아니다. 15일 롯데시네마 건대점에서는 오후 8시 이후부터 약 3000여 명의 관객을 대상으로 한 전관시사회가 펼쳐진다. 많은 관객들에게 배우 김인권의 코믹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첫 주연작인 만큼 영화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 김인권은 자신이 마이크로 블로그 트위터로 200명을 초대하기로 했다.
또한 같은 날 열리는 맥스무비 옆자리 시사회도 큰 화제 속에 진행 중이다. ‘방가?방가!’의 주연배우 김인권, 김정태, 신현빈의 옆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수많은 네티즌들의 참여로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이와 더불어 외국인 노동자들과의 화합을 그린 영화인만큼 16일에는 장충체육관에서 도네이션 시사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주연 배우들이 함께 하는 것은 물론이고, 시사회 참석자들에게 자발적인 형태의 기부금을 모금하는 행사도 연다.
마지막으로 17일은 뚝섬에서 야외 시사회로 ‘방가?방가!’의 웃음 바이러스 전파에 정점을 찍는다. 총 500명의 관객을 초청해 방가 특공대의 코믹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달마야 서울 가자’로 폭발적인 웃음을 전했던 육상효 감독의 신작 ‘방가?방가!’는 지난해 천만 관객을 동원한 ‘해운대’의 김인권이 12년 만에 단독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된 작품이다.
무엇보다 백수 방태식이 부탄인 방가로 변신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활약기 ‘방가?방가!’를 위해 파키스탄, 베트남, 몽골, 네팔 등 여러 나라 사람들로 변신한 김인권의 코믹 연기가 돋보인다는 평가다. 오는 30일 전국 동시 개봉한다.
rosec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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