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세 후반 출전' 보훔, 아우크스부르크에 0-2패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0.09.13 10: 21

'인민 루니' 정대세(26)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투입 됐지만 팀 패배를 막진 못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VfL 보훔은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간) 밤  홈구장인 레비어파워 슈타디온서 열린 2010~2011시즌 3라운드 FC 아우크스부르크전에서 0-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인해 보훔은 올 시즌 1승 2패를 기록하며 리그 12위로 추락했다.

올 시즌 개막전에서 두 골을 기록한 정대세는 팀이 0-2로 뒤진 상황에서 후반전 시작과 함께 미드필더 로만 프로코프와 교체돼 그라운드에 나섰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정대세는 경기 종료 직전 그로테의 크로스를 슛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혀 득점기회를 놓쳤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전반 12분 미하엘 투르크가 선제골을 넣고 전반 41분에 마르셀 데 용이 헤딩슛으로 추가골을 기록해 승리하며 리그 2위로 올라섰다.
bal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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