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부 박다안이 신혼여행도 반납한채 드라마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영화채널 OCN이 기획, 제작하는 국내 최초 메디컬범죄수사극 '신의 퀴즈'에서 신세대 여의사 윤정 역을 맡아 열연 중인 것.

이 작품에서 박다안이 맡은 고윤정은 법의관팀의 막내 수사관으로, 톡톡 튀고 발랄한 여의사. 항상 엉뚱하면서도 4차원적인 행동으로 사람들을 유쾌하게 만드는 인물이다. 천재 괴짜의사로 변신한 류덕환(한진우 분)에게 호감을 느낀 후, 먼저 다가가는 당당한 신세대이기도 하다.
최근 연상의 사업가를 신랑으로 맞아 결혼에 골인한 박다안은 신혼여행도 반납한 채 '신의 퀴즈'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경기도 일대 야외 촬영지와 파주 세트장을 오가며 강도 높은 촬영일정을 소화해 내고 있다는 것. 신혼 여행은 '신의 퀴즈' 촬영이 끝난 후 다녀올 예정이다.
KBS 드라마 '난 네게 반했어' 이후, 2년여 만에 브라운관에 돌아온 박다안은 "발랄하면서도 당당한 윤정이 내 성격과 닮은 점이 많다"며 "결혼과 일을 한꺼번에 잡은 만큼, 둘 다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0부작 HD TV시리즈 '신의 퀴즈'(감독 이준형, 극본 박재범, 제작 에이트웍스)는 원인 모를 미스터리한 사건과 죽음 뒤, 그 진실을 파헤치는 한국 최고 법의관 팀의 스릴넘치는 추리와 수사과정을 그린 작품.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메디컬 범죄수사 장르로 오는 10월 8일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bonbon@osen.co.kr
<사진> OC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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