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투데이] '토토 참가자 여러분, 적중상금 찾아 가세요'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0.09.13 11: 23

[스포츠토토] 최근 계속해서 이어진 우천으로 인해 취소되는 프로야구 경기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지난 주에는 10일과 11일에 벌어진 프로야구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게임 55회차와 56회차가 연속으로 취소됐다.
이렇게 우천으로 인한 발매취소가 일어난 경우 구입한 영수증을 지참하고 판매점을 방문하면 구입금액을 전액 되돌려 받을 수 있다. 단, 부주의로 영수증을 분실하거나 발매 취소된 사실을 모르고 있는 경우에는 환불이 불가능하다.
또 본격적인 골프 시즌을 맞아 매주 발매되고 있는 골프토토 게임 역시 기상 환경에 따라 취소되는 회차가 많은 게임 중 하나다. 특히 골프토토의 경우 우천 취소 외에도 대상선수의 갑작스러운 불참으로 인해 회차가 취소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참가자들의 주의가 요망되는 부분이다.

국민체육진흥법에 의해 시행되고 있는 축구토토. 야구토토. 농구토토. 배구토토. 골프토토 등의 적중금이나 발매가 취소되어 환불 처리되는 경우 환급 시효인 1년 이내 찾아가지 않을 경우 모두 국민체육진흥기금으로 귀속된다.
이처럼 귀속된 금액은 시효완료 즉시 국민체육진흥기금으로 조성되고, 그 기금은 올림픽기념사업 • 학교체육지원사업• 청소년 및 소외계층 체육지원• 경기 주최단체 지원 등 체육진흥기금 본래의 사용목적에 따라 쓰이게 된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최근 비가 내리는 날이 많아지면서 야구토토를 비롯한 다양한 게임의 취소가 이어지고 있다"며 "회차 취소로 인한 환불금액을 수령하고자 하는 고객은 반드시 환급시효 마감 전에 영수증을 확인해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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