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30대 하고 싶은 일? 성격 개조"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0.09.14 00: 00

김태희가 30대 하고 싶은 일로 '성격개조'를 꼽았다.
 
13일 MBC '놀러와'에 출연한 김태희는 30대 하고 싶은 일에 대해 "성격 개조를 하고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태희는 "원래 내성적인 성격인데 배우를 하면서 많이 외향적이 됐다"며 "하지만 좀 더 리더십이 있고, 적극적인 사람이 되고 싶다. 셋만 모여도 나는 말없이 다른 두 사람이 대화하는 것을 듣고만 있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이 양동근에게 김태희의 장단점에 대해 묻자, 양동근은 "단점은 재미없다는 것이다"고 직접적으로 말했다.
 
이어 그는 "영화 촬영 팀끼리 회식을 하면 너무 조용하다. 팀에 다 조용한 사람만 모여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태희의 장점은 침착하고 차분하다는 것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태희는 양동근의 장단점에 대해 "말하고 싶지 않다"고 화난 척을 해 폭소를 자아냈다.
 
bonbon@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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