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이 vs 자이언트', 0.9%p차 박빙승부..최후 승자는?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0.09.14 07: 05

MBC '동이'와 SBS '자이언트'가 근소한 차이로 월화극 1위를 놓고 박빙 승부를 벌이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 결과에 따르면 13일 방송된 '동이'는 전국 24.5%, '자이언트'는 23.6%를 각각 기록했다. 이로써 '동이'가 1위를 차지하기는 했지만, 사실상 '자이언트'가 '동이'를 완전히 따라잡았다고 볼 수 있다.
초반에는 '동이'의 압승이었지만, '자이언트' 가 밀도 있는 전개로 거북이 승리를 거두는 데 승리했다. 또 두 드라마는 모두 10회씩을 연장함에 따라 시청률 경쟁도 2라운드에 돌입, 최후의 승자가 누가 될 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동이'는 병을 앓고 있는 세자(윤찬)와 동이의 아들 연잉군(이형석)의 우애 속에 왕의 자리를 놓고 앞으로 벌이게 될 권력 다툼이 폭풍전야를 예고하고 있다. 그런가하면 이날 방송된 '자이언트'에서는 전신마비를 앓던 황태섭(이덕화)을 비밀리에 도와준 사람이 다름 아닌 이강모(이범수)임이 드러나 보는 이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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