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스캔들' 시청률 거북이 상승..두 자릿수 노린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0.09.14 07: 21

KBS 2TV 월화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이 '거북이'처럼 조금씩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며 두 자릿 수 시청률을 눈 앞에 뒀다.
시청률 조사기관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성균관 스캔들'은 전국 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7일 방송된 7.5%, 6일 방송분이 기록한 7.3%보다 소폭 높은 수치다.
비록 20%대 중반 시청률을 기록 중인 MBC '동이'와 SBS '자이언트'에 비해서는 못 미치는 성적으로 꼴찌이지만, 나름의 꾸준한 시청률 상승 곡선은 지켜볼 만한 가치가 있다.

'성균관 스캔들'은 동방신기 멤버에서 연기자 박유천으로 변신한 믹키유천의 첫 연기 도전작이자 베스트셀러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을 원작으로 한 탄탄한 대본, 국학 성균관을 배경으로 한 청춘 사극으로 웰메이드 드라마란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윤식(박민영)을 사이에 두고 묘한 감정을 드러내는 이선준(박유천)과 문재신(유아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nyc@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