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이병헌과 스캔들, 기분 좋던데요"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0.09.14 07: 52

김태희가 KBS 드라마 '아이리스'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이병헌과의 스캔들에 대해 솔직 고백했다. 김태희와 이병헌은 당시 극중, 사탕키스를 선보이며 스캔들에 휩싸인 바 있다.
 
14일 방송될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승승장구' 사전 녹화에서 김태희는 "당시 이병헌과 스캔들이 난 것에 대해 오히려 기분이 좋았다"며 "실제 연인으로 보일 만큼 자연스러운 연기를 했기 때문에 이런 스캔들이 난 것 같다"고 말해 좌중을 놀라게 했다.

 
한편 김태희는 "'아이리스'의 명장면이었던 사탕키스는 이병헌이 즉석에서 낸 아이디어"라고 밝히며 키스신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해 스튜디오를 설레게 만들기도.
 
스캔들에 대범한 김태희의 고백은 14일 밤 11시 15분, '승승장구'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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