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구 '해결사', 5일만에 70만 돌파...박스오피스 1위
OSEN 봉준영 기자
발행 2010.09.14 08: 23

설경구 주연의 영화 ‘해결사’가 5일만에 관객 70만 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14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9월 9일 개봉한 ‘해결사’는 13일 5만 939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69만 7066명으로 개봉 5일 만에 약 70만에 이르는 관객을 동원한 셈이다.
‘해결사’에서 설경구는 전직 형사에서 흥신소 운영자로 전직한 인물 강태식 역을 맡아 문제를 시원하게 해결해주는 해결사로 나섰다. 설경구는 생애 처음으로 와이어 액션을 선보이기도 하고 긴박감 넘치는 카체이싱을 선보이며 액션의 묘미를 살려냈다.

한편, 이날 일일관객수 2위는 원빈의 ‘아저씨’가 차지했다. ‘해결사’와 같은 날 개봉해 2위를 달리던 일본 애니메이션 ‘마루 밑 아리에티’가 이날 2만 688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3위로 내려앉았고, 원빈의 아저씨는 3만 122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bong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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