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겸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의 첫 정규 앨범 타이틀곡 '너는 그린다'가 소리바다 주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9월 첫째 주 소리바다 차트의 1위는 용감한 형제의 '너는 그린다'에게 돌아갔다.
다비치 강민경과 일렉트로보이즈가 함께 부른 '너를 그린다'는 초가을 날씨와 어울리는 부드럽고 서정적인 기타 사운드와 세련된 드럼 비트가 조화를 이룬 곡으로 전주 대비 170계단 상승하며 감성발라드의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FT아일랜드의 '사랑사랑사랑'이 전주 대비 한 계단 하락한 2위에 머물렀으며 3위는 음원을 발표하자마자 새롭게 진입한 슈프림팀의 '왜'가 차지했다. 슈프림팀의 감성적인 랩핑과 브라운아이드소울 멤버인 영준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조화를 이룬 노래 '왜'는 연인 사이의 사랑이 식어가는 이유를 솔직한 가사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첫 정규앨범 'To Anyone'을 발매하며 강한 여전사가 되어 돌아온 2NE1은 명실상부 최고 걸그룹의 위력을 보여줬다.
강렬한 템포의 리듬과 중독성 강한 후렴구로 2NE1만의 개성을 담아낸 '캔트 노바디(Can’t Nobody)'는 주간차트 15위에 랭크 됐으며, 지난 9일 정규 1집 앨범 전 곡이 공개되자마자 'Can’t Nobody' 외에도 리듬과 비트가 강조된 힙합스타일 곡인 '박수쳐'와 귀에 쏙쏙 들어오는 쉬운 멜로디가 특징인 'Go Away(고우 어웨이)' 등도 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며 트리플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무려 8곡이 소리바다 실시간 차트 50위권 내에 올랐다.
이 외에도 배꼽춤으로 이슈를 모았던 레인보우의 'A(에이)'가 9위, 파워풀한 섹시 댄스로 폭풍 퍼포먼스를 보여준 나르샤의 '맘마이마'가 17위를 차지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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