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도 다른 유럽국가들처럼 추춘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14일(이하 한국시간) AP 통신은 러시아 축구협회가 투표를 거쳐 자국 리그의 일정을 춘추제에서 추춘제로 변경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는 현재 3월부터 11월까지 리그를 운영, 일정이 다른 유럽리그와 맞지 않아 이적이나 기타 대회에 참여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러시아 축구협회가 나서 리그 일정 자체를 바꿔 버린 것. 러시아 축구협회는 2012년 가을부터 이를 적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세르게이 푸르센코 러시아 축구협회장은 성명서에서 "다른 경쟁 국가와 일정을 맞춤으로써 러시아 축구를 보다 한 단계 높은 수준으로 끌어 올릴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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