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극 '글로리아'의 소이현과 SBS 수목극 '내 여자 친구는 구미호'(이하 <여친구>)의 신민아가 이유 있는 아픔을 가지고 있는 청순녀 캐릭터로 남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고 있다.
소이현은 '글로리아'에서 재벌가 서녀로 태어나 유일한 꿈이었던 발레를 부상으로 포기한 비련의 여인 정윤서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글로리아'의 멜로를 담당하고 있는 소이현은 이천희, 서지석, 이종원 등 주요 남자 주인공들과의 러브 라인을 형성하며 시청자들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마음과 주먹이 모두 여린 동네 건달 이천희와의 애절하고 귀여운 로맨스가 시청자들을 브라운관 앞으로 불러 모으고 있다.
특히 소이현은 깨끗하고 투명한 피부, 곧고 긴 목선과 잘 어울리는 긴 생머리의 헤어 스타일로 남심을 흔드는 '청순녀'로 화제몰이 중.
'여친구'의 신민아도 긴 생머리와 하늘거리는 원피스 차림으로 '청순녀'의 전형을 보여주며 주인공 이승기의 마음 뿐 아니라 남성 시청자들의 마음도 흔들고 있는 중.
구미호의 정체를 숨기고 인간과 사랑에 빠지는 구미호 역할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신민아는 극중 500년 만에 인간 세상 온 구미호답게 사이다를 '뽀글이물'이라고 하고, '소잡는 날'이라는 고깃집 간판을 실제로 믿는 등 귀엽고 사랑스런 모습을 시청자들의 지지를 한몸에 받고 있다.
비슷한 모습에 다른 캐릭터로 남자 주인공과 시청자들의 사랑은 한몸에 받고 있는 두 사람이 극중 어떤 로맨스를 펼칠지 관심이 모아진다.
bonb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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