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년 전통을 자랑하는 천안명물 원조 학화호두과자(www.hodo1934.com)가 다가오는 추석선물로도 인기를 누리며 원조가 무엇인지를 보여주고 있다. 학화호두과자가 명절 선물로도 사랑 받는 이유는 정성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어 온 가족의 간식으로 제격이기 때문이다.
학화호두과자는 프랜차이즈가 대세를 이루고 있는 외식시장에서도 가맹점을 개설하지 않고, 본연의 맛을 지키기 위해서 천안 지역에서만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덕분에 원조 학화호두과자의 프리미엄을 잘 간직하고 있다. ‘웰빙’이라는 단어가 나오기 전부터 몸에 좋고 맛도 좋은 원조 호두과자를 선보이고 있는데 일반 호두과자와는 다르게 인공 감미료나 방부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으며, 순수 팥만 선별하여 여러 번 거피해 곱게 앙금을 내어 사용하고 있다.
한 때는 학화호두과자를 모방한 유사 업체들이 ‘짝퉁’ 학화호두과자를 팔기도 했지만, 맛과 품질을 따라올 수 없어 금방 없어지고 말았다.

국내에서는 무한지대 큐, TV가이드 베스트 맛 집 등 인기 TV프로그램과 여성중앙, 우먼센스 등 각종 잡지에 선보여 이름을 날렸으며 최근에는 해외시장도 성공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해외에 학화호두과자의 깊은 맛을 알리기 위해 홈페이지에서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의 외국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해외배송도 실시하고 있다.
학화호두과자의 조인호 대표는 “벌써부터 추석선물 예약전화가 많이 오고 있다. 여전히 학화호두과자의 맛을 잊지 않고 찾아주시는 분들을 보면 힘이 난다”며 “학화호도과자가 전세계의 명물이 될 때까지 전통의 방법으로 맛과 정성을 유지하려고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천안 지역에서만 판매되고 있는 학화호두과자는 홈페이지(www.hodo1934.com)나 전화(1599-3370)를 통해서도 주문이 가능하다. /이대연 객원기자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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