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혜정, "타블로 관련 언급할 때 아니다" 양해
OSEN 봉준영 기자
발행 2010.09.14 11: 14

남편 타블로의 학력위조 논란 이후 첫 공식석장에 서는 강혜정이 타블로에 관련된 언급은 결국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강혜정은 오늘(14일) 오후 서울 대학로 아트원시어터에서 열리는 연극 ‘프루프’ 제작발표회에 참석한다. 지난해 10월 에픽하이의 멤버 타블로와 결혼하고, 올해 5월 딸을 출산한 후 첫 공식석상이다.
특히 강혜정-타블로 부부는 올해 들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던 타블로 학력위조 논란 후 언론과 접촉하거나 공식석상에 선 적이 없는 만큼 이날 강혜정의 입에 온 관심이 쏠린 상황.

이에 대해 강혜정 측은 14일 오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오늘 자리에서 타블로와 관련된 어떠한 언급도 하지 않을 것이다. 그와 관련된 논란이 여전히 진행 중인 만큼 말을 아끼는 것이 좋다고 판단했다. 홍보사에도 미리 양해를 구했고, 참석하는 분들께도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결혼과 출산 후 활동을 중단했던 강혜정은 이번 연극 ‘프루프’에서 배우 이윤지와 함께 여주인공 캐서린 역에 더블 캐스팅 돼 연극무대로 복귀한다.
bong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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