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복귀' 류시원, 데뷔 16년만에 허당되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0.09.14 16: 07

한류스타 류시원이 '허당'의 면모를 뽐냈다.
류시원은 21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되는 MBC 추석특집 '여배우의 집사'로 4년 만에 예능 버라이어티에 복귀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그는 집사로 윤세아를 보필하면서 '허당 류시원'으로 재탄생했다는 후문이다.

'여배우의 집사'에서 집사들을 이끄는 집사장으로, 프로그램을 이끄는 MC로 복귀한 류시원은 윤세아를 보필하게 됐다. 밝고 엉뚱해 보이는 이미지와는 다르게 여배우로서 많은 고민을 가지고 있는 윤세아. 류시원은 집사로서 그녀의 고민을 세심히 들어주고, 또 같은 배우로써 공감해주고, 감싸안아주며 한류 로맨틱가이의 진면모를 보여줬다.
하지만 윤세아를 보필하던 중, 예기치 않은 일들로 허당 류시원이 됐다. 류시원은 윤세아를 따뜻하게 감싸주던 모습과는 달리, 의외로 윤세아와의 사격게임에서 지고 다른 게임을 하다 가 넘어지는 등, 허술한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데뷔 16년 만에 보여준 허당 류시원의 모습이 색다른 재미를 안길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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