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상 의료진 최고의 서비스
[이브닝신문/OSEN=오현주 기자] 국내 첫 소화기 전문병원으로 문을 연 비에비스 나무병원이 개원 2주년을 맞았다.
비에비스 나무병원은 개원 당시 식도부터 위, 간, 장은 물론 항문에 이르기까지 모든 소화기 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하겠다는 선언으로 의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그리고 2년이 지난 지금 그 선언은 내시경 검사 3만여건, 건강검진 2만여건 등의 실적으로 연결되는 성과를 내고 있다.

가장 큰 요인은 대학병원급 의료진과 장비르르 갖추고 개인병원 같은 서비스를 한 데 있다. 대학병원은 소위 ‘3분진료’라 불리는 짧은 진료시간에 쫓기기 일쑤다. 개인병원은 장비와 협진체계가 부족하고 수술을 집도할 수 없다는 한계가 있다. 비에비스 나무병원은 이 문제들을 동시에 극복하며 접수와 진료는 물론, 내시경·CT 등의 검사결과를 확인하고 수술 스케줄을 잡는 것이 하루만에 가능한 원스톱 진료시스템을 구축했다.
서울아산병원 소화기센터장을 역임한 민영일 원장을 포함, 총 14명의 전문의들이 전신 암 검사가 한 번에 가능한 ‘PET-CT’, 일반 내시경의 100배까지 확대되는 ‘NBI 협대역 영상 내시경’, 변비 및 변실금 치료를 위한 ‘고해상도 항문내압검사장비’ 등 최첨단 장비로 환자를 진료한다.
환자들이 보다 빨리 일상생활에 복귀하는 데 주력한다는 진료방침에 따라 최소침습적 치료를 지향하는 것도 특징이다. 이에 따라 내시경 수술이나 복강경 수술을 통해 상처부위를 최소화하고 회복기간을 최대한 줄이는 시술을 시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고객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으며 만든, ‘의료진이 병실로 직접 찾아가는 내시경 프로그램’ 역시 지난 2년 동안 좋은 반응을 얻어온 비에비스 나무병원만의 독특한 진료시스템이다.
euanoh@ieve.kr /osenlife@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