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희, '쩐의 전쟁' 이어 '자이언트'서도 사채업과 인연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0.09.14 17: 11

박진희가 드라마를 통해 사채업과 남다른 인연을 맺고 있어서 눈길을 모은다.
현재 SBS 월화드라마 '자이언트'에서 이범수와 가슴 아픈 로맨스를 연출하고 있는 정연역을 맡고 있는 박진희가 극중 사채업자로 변신을 시도한다.
박진희는 시청률 30%를 넘기며 인기리에 방송됐던 SBS 수목드라마 '쩐의 전쟁'에 이어 이번 드라마에 또다시 사채업과 인연을 맺고 온갖 권모술수로 만보건설을 인수한 민우(주상욱)에게 복수하려는 이강모(이범수)를 뒤편에서 묵묵히 후원하게 된다.

촬영장 중인 박진희는 "만보건설의 후계자 황정연에서 작은 사설금융회사의 대표로 변신하는 모습을 실감나게 보여 주기 위해 오랫동안 길러왔던 머리도 쇼트커트로 잘랐고 강렬한 눈빛연기를 보여주기 위해 메이크업도 진하게 하는 등 외모에 변신을 줬다"고 말하며 밝게 웃었다.
앞으로 '자이언트'는 정연의 사채업자변신, 강남 택지지구사업을 놓고 만보건설 회장인 민우와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복수극을 펼치는 이강모, 원수의 아들을 사랑하다 민우의 아이를 홀로 낳고 본격적으로 가수의 꿈을 키워가는 미주(황정음)의 홀로서기 등이 본격적으로 그려지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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