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산업본부는 지난 13일 체육진흥투표권사업의 건전한 운영을 위해 김인양 KBL 사무처장, 성경환 MBC 아카데미 대표이사, 우종민 인제대 서울백병원 스트레스센터장, 박대호 스포츠토토 대표이사 등 각계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2010년 3분기 클린토토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체육진흥투표권의 건전한 운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점검하고 관련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최근 합법산업에 대한 과도한 규제로 인한 풍선효과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불법 베팅사이트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이에 대한 사감위의 책임있는 역할을 주문했다.
아울러 금년 8월 싱가포르에 이어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WLA(세계복권협회) 건전화 인증 3단계 인증을 획득한 국내 투표권사업 건전화 정책 성과를 격려하고, 연말까지 건전화 최고 단계인 4단계 획득을 위해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몰입고객 방지 및 치유사업 확대, 사례 위주의 건전화 교육 등 투표권 건전성 제고를 위한 노력도 꾸준히 시행되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한편 국민체육진흥공단은 "향후에도 분기별 정기적인 회의의 지속적 개최를 통해 다양한 투표권 건전화 사업 추진을 총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스포츠토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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