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박지성에 '혹평'... 평점 4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0.09.15 06: 06

효과적인 축구를 펼치지 못한 이유로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영국 언론의 혹평을 받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 열린 2010~201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C조 1차전 레인저스와 경기서 일방적인 공격을 퍼부었지만 득점을 뽑아내지 못한 채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스코틀랜드 팀과 상대전적에서 5승3무1패를 기록했다.

박지성은 선발 출장해 76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적극적인 플레이를 선보였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경기 후 발표한 선수 평점서 박지성에게 4점을 부여했다. 상대적으로 많은 움직임을 보였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한 박지성에게 양팀 합쳐 최하점수를 매긴 것.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수비수 리오 퍼디난드와 웨스 브라운, 대런 플레처, 대런 깁슨이 평점 7점으로 가장 높았다. 공격수 웨인 루니는 5점을 받았다.
반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무승부를 기록한 레인저스 선수들은 대부분 호평을 받았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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