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승장구' 김태희 덕? 개편 후 자체최고시청률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0.09.15 07: 31

KBS 2TV 토크쇼 '승승장구'가 김태희 덕택인지 개편 후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15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4일 방송된 '승승장구' 김태희 2편 은 전국기준 8.2%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7일 방송된 김태희 1편(8.0%)보다도 0.2%포인트 상승한 성적을 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강심장' 역시 이날 15.9%를 기록 7일 방송분(13.5%)에 비해 상승했다.
'승승장구'는 비록 '강심장'에는 여전히 밀리고 있지만 2주 연속 '미녀배우' 김태희 효과를 톡톡히 본 듯하다. 특히 지난 8월 10일 지금의 4MC 체제로 전향, 개편을 꾀한 뒤 자체최고시청률이다. 사실상 개편 이후에도 고전을 면치 못하던 '승승장구'는 그나마 조금은 숨통이 트인 모습이다.

한편 이날 '승승장구'에서는 김태희가 직접 밝힌 이병헌과의 스캔들, 사탕키스 에피소드, 대학시절 등 다양한 이야기들이 쏟아졌다. 또 서울대 동창 미스코리아 이하늬와 오정연 아나운서가 깜짝 등장, 풍성한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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