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진, 스페셜올림픽 홍보대사...15일(오늘) 위촉식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0.09.15 07: 56

영화배우 김윤진이 스페셜 올림픽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스페셜 올림픽 홍보대사 위촉식은 9월15일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2013스페셜 올림픽 선포식 및 홍보대사 위촉 및 기자회견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위촉식에는 문화체육 관광부장관, 캘리포니아 주지사 아놀드 슈왈제너거, 짱즈이 soI 홍보대사 및 정계 인사들이 및 스페셜 올림픽 선수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아놀드 주지사는 명예성화 봉성주자로 나서며 장쯔이는 함께 홍보대사활동을 할 김윤진을 소개하며 나경원 의원과 위촉식을 진행한다.

스페셜 올림픽 홍보대사 김윤진씨는 "대회의 취지와 내용을 듣고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이 생소한 스폐설 올림픽을 많은 사람들이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배움의 장이 됐으면 좋겠다"며 흔쾌히 홍보대사를 수락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 명예회장인 나경원 의원은 "전세계 지적발달장애인들이 참여하는 국제스포츠대회인 스페셜올림픽 대회가 2013년 한국 유치가 공식 결정되었다"고 전했다.
2013년 스페셜올림픽 동계대회는 한국 평창에서 열리며, 이는 일본 나가노 대회에 이어 아시아에서 2번째로 개최되는 스페셜올림픽 대회이다. 이번 대회의 한국 유치는 대한민국의 국가 이미지를 높이고 국가 브랜드를 강화시켜 평창 동계 올림픽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페셜 올림픽은 1962년 케네디 미국 대통령의 여동생인 '유니스 케네디 슈라이버'여사가 미국 메릴랭드에서 지적 발달장애인을 위해 개최한 일일캠프에서 출발했다. 1968년 시카고 솔저필드에서 제1회 스페셜 올림픽 세계대회를 개최 하면서 정식 출발을 했으며 저적장애인들에게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경기를 참여하는데 의의를 두고 그들에게 용기를 복돋아주고, 함게 공유하고,즐거움을 같이 나누고자하는 지역, 국경, 이념연령,인종 그리고 종교의 장벽을 초월해 인류의 보편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행사이다. 스페셜 올림픽은 스포츠 분야와 비 스포츠 분야로 나누어지며 지적장애인 선수만이 참가한다.
한편 김윤진은 박해일과 함께 연말 개봉예정인 영화 ‘대결’(오죤필름 제작, 윤재근 감독) 막바지 촬영에 한창이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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