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진영이 오는 29일 발매되는 김범수의 7집 ‘솔리스타’에 참여했다고 김범수의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가 15일 밝혔다.
폴라리스는 “원더걸스, 2PM 등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외에는 다른 아티스트와 작업을 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 박진영이 이례적으로 김범수의 보컬 디렉팅과 타이틀곡 녹음 등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폴라리스에 따르면 박진영은 “그 동안 전자음악에 빠져 있었는데 다시 악기소리와 가수의 목소리가 주가 되는 음악 작업을 오랜만에 하게 돼 너무 설렜다”면서 “미국에서 한국으로 들어와 총 27시간 동안 잠을 못 자고 깨어 있었는데 녹음 직전까지 쓰러질 것 같았지만 약 4시간 여 녹음 작업을 마친 후 지난 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 모를 정도로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김범수는 오는 17일 타이틀곡 작업 과정이 담긴 티저영상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솔리스타'는 29일 멜론, 벅스, 도시락 등 각종 음악사이트와 오프라인 음반 매장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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