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로 고객 만족 위해"…강남밝은세상안과 전직원 아이폰 지급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0.09.15 09: 55

-은행권, 기업, 병원, 학교 등에서 스마트폰 지급 행렬 이어져 업무 효율 극대화 기대
대한민국에 부는 스마트폰 열풍이 거세다. 최근 아이폰 4G 출시를 필두로 갤럭시S도 화이트와 핑크 모델을 출시하며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각 기업체들이 전 직원들에게 스마트폰을 지급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은행권, 기업체, 병원, 학교 등 각양각층의 단체에서 업무에 스마트폰을 적용해, 전세계적인 모바일 빅뱅에 따른 국내 시장 변화에 발빠른 대응을 하고 있는 것.
신한은행과 외환은행 그리고 한국 씨티은행 등 보수적인 은행권은 물론 포스코 같은 기업체도 직원들에게 스마트폰을 지급했다. 최근에는 서울여대까지 교직원과 학생 전원에게 아이폰 4G를 지급하기로 해 눈길을 끌었다.

이 같은 기업체들의 스마트폰 단체 지급 열풍은 스마트폰 시스템을 기반으로 향후 고객 서비스 향상은 물론 업무 생산성 증대를 기대하고, 또한 사내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해 소통을 원활하게 만들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우린 스마트한 병원! 스마트폰 활용해 ‘환자 만족도’도 UP UP!"
일반 기업체를 강타한 스마트폰 열풍이 의료계에도 확산되고 있다. 상당수 병원들이 스마트폰을 환자 진료와 관리 업무에 활용하고 있는 것. 한림대의료원은 지난 4월 스마트폰용 OCS와 EMR을 개발해 이를 의료원 산하 5개 병원에 동시에 오픈했다. 이로 인해 모든 환자에 대한 처방 정보와 검사 결과 정보를 하나의 스마트폰 화면에서 한번의 클릭만으로 조회할 수 있게 되었다. 분당서울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은 올해 초 의료진에게 스마트폰을 지급했다.
대형병원 이외에 단일 병원으로는 최초로 강남밝은세상안과가 150여명의 의료진 및 전 직원에게 아이폰4G를 지급한다. 안과 최초로 모바일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사진과 동영상, 인터넷 주소, 지도, 추가 텍스트 등 다양한 정보를 담아낼 수 있는 2차원 바코드인 QR코드를 활용해 적극적인 모바일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는 강남밝은세상안과는 최근 전 직원 트위터 가입을 유도하고 트위터 내 ‘라식당’을 개설하는 등 SNS 마케팅에도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번 스마트폰 지급으로 강남밝은세상안과는 내부 직원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은 물론, 환자의 질의에 12인의 원장단이 직접 실시간으로 답하고 시력교정술에 대한 상담도 하는 등 좀더 환자와 가깝게 통할 수 있는 방법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할 계획이다.
강남밝은세상안과 김진국 대표 원장은 “최근 들어 의료서비스 환경이 환자 중심의 고객만족 패러다임으로 변화하면서, 병원도 그에 맞춰 계속 발전해 나가야 한다. 그 과정에서 스마트폰이 중요한 통로가 되고 있다. 모바일 세상의 다양한 툴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계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모바일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강남밝은세상안과는 2009~2010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대상 2회 연속 수상, 대한민국 보건산업대상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상 수상에 이어 대한민국 최초 Global Ambassador Group 선정, 시력교정수술의 리더에게만 주어지는 International Luminary Doctor 선정 등 그 실력을 세계에서도 널리 인정받고 있다. /강희수 기자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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