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NE1이 타이틀곡들을 2곡씩 나눠 나머지 컴백무대를 갖는다.
YG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2NE1은 오는 17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 '고어웨이(Go away)'와 '캔노바디(Can't nobody)'를, 18일 MBC '음악중심'에서는 '캔노바디'와 '박수쳐'를 완곡으로 부른다.
관계자는 "컴백 무대 시간은 두 곡을 완곡하는 시간으로 채워질 것"이라며 "팬들이 취향에 따라 각기 선호하는 노래가 다른 만큼, 곡들을 선곡하는 과정이 쉽지는 않으나 각각의 무대마다 곡의 매력을 최상으로 느낄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라고 전했다.

2NE1은 지난 12일 SBS '인기가요' 컴백무대에서 이번 첫 정규앨범의 트리플 타이틀곡 '박수쳐', '고어웨이', '캔노바디' 3곡을 완곡으로 보여주며 활동에 박차를 가했다.
트리플 타이틀곡인 만큼, 앞으로 보여주는 무대에서는 일부 곡에 편중되지 않은 선정으로 나눠 어필할 계획이다.
한편 2NE1의 트리플 타이틀곡 전략은 당초 집중을 흐릴 것이라는 일각의 우려에도 불구, 각종 가요차트에서 나란히 상위권을 차지하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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