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과 뗄 수 없는 ‘월경’, 청결하게 관리해야 질염, 골반염 등 예방
산부인과 가기를 부끄럽고 꺼려하는 미혼여성들이 의외로 많다. 산부인과는 질병예방 차원에서도 선택이 아닌 필수 임에도 불구하고 ‘결혼도 하지 않은 여자가 산부인과는 왜?’라는 주위에 곱지 않은 시선 등으로 산부인과에 쉽게 발을 들여놓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를 위해서는 여성들이 산부인과에 쉽게 드나들 수 없게 만드는 사회적 인식이 바뀌어야 한다. 또 미혼여성들이 산부인과 가기를 꺼려하는 것은 충분히 이해되지만 똑똑하고 현명한 여자라면 외모를 가꾸는 것 이상으로 신경 써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도 인지해야 한다.
특히 성(性)에 대한 인식이 개방적으로 바뀌면서 이에 대한 지식도 충분히 갖추어야 한다. 원치 않는 임신과 성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여성의 몸에 대한 이해와 철저한 관리가 병행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산부인과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물론 여성 스스로도 자신의 몸을 청결하게 관리하고 가꿔야 한다.
리즈산부인과 이형근 원장은 “여자라면 한 달에 한 번 생리를 하게 되는데, 생리를 한다고 모든 것이 몸 밖으로 배출되는 것이 아니며 오래된 수도관에 붉은 녹이 생기는 것처럼 생리 후 질 주름 사이에 불순물이 남는데 바로 이런 것들이 수많은 여성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생리 후 여성 건강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에 리즈산부인과는 생리 후 찝찝함이 가시지 않는 그곳을 청결하고 안전하게 관리하는 여성케어 프로그램인 리즈케어를 운영하여 여성 스스로가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관리해 준다.
리즈케어는 생리 후 여성들이 소중한 곳을 관리하지 않았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질염 및 자궁염, 골반염 등 다양한 여성질환을 예방해주는 케어 프로그램으로 생리 잔혈을 제거하고, 여성의 몸을 관리해주는 것으로 클렌징, 질세정, 진정, 살균, 산성도 유지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1달에 1번 생리 후에 관리를 받음으로써 그곳을 청결하게 유지하고 관리할 수 있다.
산부인과가 임신과 출산을 위한 곳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여성의 가장 깊은 곳부터 겉으로 드러나는 아름다움까지 관리해주는 여성케어 공간으로 거듭날 시점이다. /이대연 객원기자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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