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애 “유지태 너무 자상한 男, 김효진 부럽다”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0.09.15 12: 24

배우 수애가 “함께 촬영해보니 유지태가 너무 자상하게 김효진을 챙겨줬다. 김효진씨가 너무 부러웠다”고 밝혔다. 
방송인 박경림의 진행으로 15일 오전 11시 서울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심야의 FM’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주연배우인 수애, 유지태와 김상만 감독이 자리했다. 수애는 치안 퇴치법으로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인지 질문을 받았다.
수애는 “남자친구가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답했다. 이에 박경림이 최근 들어 가장 마음에 드는 남자 배우는 누구인지 이상형에 대한 질문을 이어갔다.

수애는 “두 말할 것 없이 함께 작품을 한 유지태씨이다”며 “촬영하면서 봤는데 정말 자상하고 여자친구인 김효진씨를 잘 챙겨줬다. 너무 따뜻하고 자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에 유지태는 “지금 가슴이 떨린다. 감사하다”며 미소를 지었다.
영화 ‘심야의 FM’은 제한된 2시간 동안 가족을 구하기 위해 정체불명의 청취자(유지태)에 맞서 홀로 숨가쁜 사투를 벌여야 하는 스타 DJ(수애)의 사상 최악의 생방송을 그린 영화이다. 영화는 10월 14일에 개봉한다.
crystal@osen.co.kr
<사진>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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