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만 감독, “수애 유지태 힘들다는 내색 없이 고된 촬영 소화”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0.09.15 12: 27

김상만 감독이 “수애와 유지태가 힘들다는 내색 없이 고된 촬영을 소화해 감사하다”고 전했다. 
방송인 박경림의 진행으로 15일 오전 11시 서울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심야의 FM’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주연배우인 수애, 유지태와 김상만 감독이 자리했다.
김상만 감독은 “두 배우한테 너무 감사하다. 촬영 일정도 길어졌고 영화의 특징상 서로 한 공간에서 마주하는 신이 많지 않았다. 그런데 상대 배우가 연기할 때 연기하는 것을 카메라 뒤에서 받아주고 본인이 연기하고 또 화상통화 카메라를 한번 더 연기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어떻게 하면 3편의 영화를 찍은 것이나 마찬가지인데 한 번도 힘들다는 내색 없이 고된 촬영을 소화해서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영화 ‘심야의 FM’은 제한된 2시간 동안 가족을 구하기 위해 정체불명의 청취자(유지태)에 맞서 홀로 숨가쁜 사투를 벌여야 하는 스타 DJ(수애)의 사상 최악의 생방송을 그린 영화이다. 영화는 10월 14일에 개봉한다.
crystal@osen.co.kr
<사진>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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