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추석 연휴, 여행갈까? 성형할까?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0.09.15 12: 38

올 추석 연휴 시작이 불과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특히나 이번 추석은 20일(월요일), 24일(금요일) 월차나 년차를 내게 되면 최장 9일까지 연휴를 즐길 수 있어 때아닌 장기 휴가를 즐길 수 있다.
유난히 더웠던 여름, 다시금 찾아온 휴가계획은 각양각색이다. 직장인 김소영(28세)씨는 친구와 함께 유럽여행을 할지 아니면 그 동안 콤플렉스였던 눈성형을 할지 고민이다. 이 외, 직장인들은 이색체험과 영화 관람 등으로 한가위 휴가 계획에 들떠있다.
오스카성형외과 백승욱원장(사진)은 “이번 연휴기간 동안 추석연휴가 짧았던 예년에 비해 예약환자 문의가 늘었고, 특히 어려 보이면서 자연스런 눈성형과 코성형 환자 문의가 많다”고 전했다.

백원장은 어려 보이면서 자연스런 성형은 최근 트렌드로 여전히 각광을 받고 있으며 김연아처럼 시원스럽고 개성 있는 눈매부터, 김태희처럼 지적이면서 아름다운 이미지를 선호하며, 이상적인 눈을 위한 방법으로 매몰법성형 방법인 노스카쌍꺼풀과 TOP절개식 쌍꺼풀을 추천했다.
김연아눈을 따라 잡고자 하는 경우 앞트임과 뒤트임으로 눈매를 교정하고, 역시 김태희쌍꺼풀을 원한다면 매몰법 혹은 절개법 등을 이용한 맞춤 눈성형이 필요하다.
보통 앞트임을 수술 후 대개 걱정하는 부분이 눈 앞쪽이 빨갛게 드러나 보이는 것인데, 백원장은 몽고주름의 두께를 측정하여 그 길이만큼 앞트임으로 이뤄지게 해 흉터도 남지 않고 자연스러운 눈매를 연출할 수 있으며. 또한, 뒤트임만으로 너무 올라간 눈꼬리를 적당한 높이로 교정이 가능하고 눈의 크기도 눈의 바깥쪽 부위로 넓힐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외, 눈꺼풀을 절개하지 않고 피부와 안검판 사이를 실로 연결하여 자연스런 쌍꺼풀을 연출하는 노스카매몰법은 눈꺼풀 피부를 넓게 잡아 주므로 풀릴 위험이 매우 낮고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의 매듭으로 끊김 없이 이어지므로 쌍꺼풀라인이 매우 자연스럽다.
하지만, 눈꺼풀의 힘이 너무 부족하거나 쌍꺼풀테이프를 장기적으로 붙여 처진 눈매의 경우는 TOP절개법을 추천한다. 눈 위쪽을 절개해 늘어진 피부를 절개하고 맞춤 쌍꺼풀라인을 만들어준 뒤 봉합하는 방법으로 이 때, 눈꺼풀을 들어 올리는 근육을 적당하게 당기면 답답하게 눈꺼풀에 덮힌 눈동자가 보이면서 왕눈이처럼 눈이 커질 수 있다.
다채로운 계획으로 최장 9일 동안 쓸 수 있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자신의 콤플렉스에서 탈피해서 이미지 변신의 기회를 삼거나, 자신을 위한 재충전의 시간으로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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